좀비(Zombie) 보험



미국에서 14.95달러에 절찬 할인 판매 중


“아침에 잠에서 깨 TV를 켰는데, 갑자기 좀비들이 출몰해 세상에 종말이 임박했다는 뉴스 속보가 나오는 장면을 상상해보세요.”
이러한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해 2024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좀비 종말 보험(Zombie Apocalypse Insurance)’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Doomsday Insurance Plans’라는 회사로 창업자, 창업 시기, 회사 주소 등은 알 수 없지만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화번호 중 ‘405’라는 지역 코드를 감안하면 미국 중서부 오클라호마 주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Doomsday Insurance Plans는 좀비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로 지금’ 그들이 준비한 좀비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인류 최후의 날이 왔을 때 허접하더라도 ‘종말 보험’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일말의 생존 가능성이 생긴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그 허접한 보험은 절대 그들의 ‘좀비보험’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Doomsday Insurance Plans가 판매하는 보험은 온라인으로 가입 시 ‘생존 키트(설명서)’를 포함해 총 14.95달러입니다. 이를 인쇄본으로 받으려면 10달러가 추가돼 총 24.95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배송비 별도)
보험료는 단 한 번만 내면 되는데 현금 결제는 안 되고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DFS) 등 4가지의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단, 언제든지 환불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좀비들에게 공격을 당할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보호 및 보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신체 부위별로 매우 구체적인 보상금이 책정되어 매우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약관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종말의 시기에 필요한 ‘준비’와 ‘안도감’ 제공


이같이 기발한 종말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Doomsday Insurance Plans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라고 강조합니다. Doomsday Insurance Plans는 자신들이 야심만만하게 준비한 이 보험 상품이 ①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화 시작의 계기 ②아포칼립스(세상의 종말) 추종자를 위한 독특한 기념품 ③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일종의 안도감 등 특히 세 가지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한다고 강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머로 가득한 Doomsday Insurance Plans의 홈페이지와 다소 황당한 약관을 보면서 이 종말 보험이 가짜거나 혹은 사기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험에 실제 가입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은 보상금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호기심에서 또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보험의 가입자들은 이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설령 좀비가 가득한 세상이 오더라도 자신은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위안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울러 보험사로부터 생존을 위한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고, 그 정보를 통해 생존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보험 가입자 중 한 사람인 제인 워런(Jane Warren)의 평을 인용하면서 이 보험사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기 바랍니다.
“전에는 이 좀비 보험이 필요할 것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험은 저에게 비교할 수 없는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가족과 제가 미래에 좀비의 출몰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생존 가이드와 자료는 매우 유익하고 훨씬 더 준비된 기분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 싶은 분들께 이 보험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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